디카페인의 원리 카페인 함량은 없는걸까?

 

디카페인의 원리 카페인 함량은 없는걸까?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이 훨씬 적지만 카페인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도 카페에서 판매 중인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 함량이 일반커피의 3~5프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 40건의 카페인 함량을 살펴본 결과, 평균적으로 18.59㎎/ℓ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일반 커피의 평균 카페인 함량인 329.8㎎/ℓ의 단 5.6%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디카페인 함량

 

 카페인 함량함량

분석 결과 제품별 평균 카페인 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액상 커피 19.19 mg/L

△제조 음료(커피) 18.59 mg/L

△인스턴트커피 1.48 mg/g

△침출차(녹차 및 홍차 티백) 0.94 mg/g

△볶은 원두 및 캡슐커피류 0.44 mg/g

△조제커피(커피믹스) 0.11 mg/g

 

 

 디카페인 커피란?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대부분 제거된 커피를 의미합니다.

일반 커피와 비슷한 맛과 향을 가지면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왜 카페인을 제거할까?

카페인은 커피 콩에서 발견되는 신경흥분제로, 과다 섭취 시 불면(수면장애),심박수 증가, 신경질, 불안, 빈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임산부, 어린이 등 특정 인구층에서는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거나 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카페인 과정의 원리

디카페인 커피는 공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사용하지만 주로 로부스타 종 커피를 사용합니다. 로부스타 종 커피가 향 보존에 있어서 더 강점이 있기 때문이죠.

스위스 워터 과정: 물과 카페인을 분리하는 활성탄을 사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합니다.

유기 용매 과정: 메틸 클로라이드나 에틸 아세테이트와 같은 유기 용매를 사용하여 카페인을 추출합니다.

수증기 과정: 커피 콩을 물증기로 처리하여 카페인을 제거합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과정: 액체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카페인을 추출합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장단점

장점: 카페인의 부작용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임산부나 노약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단점: 디카페인 과정 중 일부는 커피의 맛이나 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지방 함량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분들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카페인 커피 함량

이와 같이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완전히 없는것은 아니지만 일반 커피에 비해 카페인이 훨씬 적습니다. 커피 맛을 좋아하지만 카페인자극 때문에 못마시는분들한테는 디카페인은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카페인 함량이 아예 없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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